[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종신보험 혜택의 범위를 생전으로 확대한 '무배당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주요 질병을 진단 받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을 시 '리얼라이프보험금', 즉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기능을 추가했다. 또 리얼라이프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특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자가 리얼라이프보험금을 지급받지 않고 80세까지 생존 시에는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생활자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50%와 3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2개 유형이 제공된다. 리얼라이프보험금 또는 생활자금이 지급된 후에도 총 보험가입금액에서 이를 제외한 사망보험금이 유족들에게 지급된다.
특히 중대한 질병을 포함해 보다 넓은 범위의 주요 질병으로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암을 비롯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관상동맥(심장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장기이식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학약품 등에 의한 피부 손상)까지 보장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가입금액한도는 최소 2000만원, 최대 2억원이다. 주계약이 보장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 혹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최대 1억원의 리얼라이프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밖의 질병에 대한 보장혜택은 의무부가특약 및 선택특약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