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까지 전국 18곳에서 가상체험관 선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1월6일까지 전국 18곳을 돌며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가상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연료절감,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감소라는 효과를 가져오는 에코드라이브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 지방자치단체 청사, 군부대, 국제박람회 등 18곳에 가상체험관이 열린다. 관람객들은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가상 체험기구) 시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에코드라이브 교재와 안내 책자, 교육 동영상 등 홍보물도 무상으로 배포된다.
오영태 이사장은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코드라이브가 전 국민의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에코드라이브 전용 포털(www.ecodriving.kr)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웹(m.ecodriving.kr) 등을 통해 에코드라이브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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