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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엣지 예판 시작…가격 85만8천~105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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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10시부터 예약판매 시작
갤럭시S6 32GB 85만8000원·64GB 92만4000원 확정
갤럭시S6 엣지 32GB 기준 97만9000원·64GB 105만6000원


갤S6·엣지 예판 시작…가격 85만8천~105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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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1일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예약판매를 일제히 시작했다. 갤럭시S6는 32GB 기준 85만8000원, 갤럭시S6 엣지는 32GB 기준 97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오전부터 이통3사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 등 유통망을 통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되기전인 8~9일 먼저 받아볼 수 있는 경우는 SK텔레콤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5000대만 한정이다.

LG유플러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내용을 보면, 출고가는 갤럭시S6 32GB 기준 85만8000원, 64GB는 9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갤럭시S6 엣지는 32GB 기준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KT도 LG유플러스와 같은 가격으로 결정했다. 양사 가격이 같은 만큼, SK텔레콤도 같은 가격일 것으로 통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와 LG유플러스가 고지한 가격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4000여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사전수령할 수 있는 5000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일밤 12시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만 진행한다. 단, 사전배송받더라도 개통은 4월 10일부터 가능하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개통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은 1일 오전 10시부터 9일밤 12시까지이며, 해당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제품을 수령해 개통하면 된다.


KT도 1~9일 전국 올레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수령은 진행하지 않아 별도 한정대수는 없다. LG유플러스 예약판매 신청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기간 가능하다. 개통 역시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통3사 모두 예약가입 후 개통한 고객들에게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갤럭시S6·엣지는 탈착식 배터리가 아닌 일체형 배터리로 스마트폰에 무선충전시스템을 내장한 게 특징이다.


이번 예약가입은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3가지 색상에 한해 진행된다. 갤럭시S6 블루 색상과 갤럭시S6엣지 그린 색상 모델은 5월초 출시되기 때문이다. 이 모델들은 온라인 사전예약만 가능하며 이번 예약가입 혜택인 무선충전 패드 제공 대상에도 제외된다.


무선충전패드 이외에 KT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하고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2명)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은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며 무사고 만기시에는 출고가의 최대 35%에 매입해주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1명), 갤럭시 S6(3명), 갤럭시 S6 엣지(3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2인 영화예매권(200명), 커피교환권(1000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 김현성 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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