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쿄 시부야구, 동성커플 인정 조례 제정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에서 최초로 지자체가 동성커플을 인정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 의회는 지난 31일 본회의를 열어 동성 커플에 '파트너 관계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찬성 다수로 가결해 성립시켰다.


이에 따라 시부야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동성 커플은 이 증명서만 있으면 부동산업체, 병원 등에서 부부로 대접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동성 커플이 아파트 입주나 면회 시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기도 했다.


또 구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영 주택에도 동성 커플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조례 취지에 반하는 행위가 벌어지고, 이를 바로잡으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업자의 이름을 공표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