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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의 막이 올랐다.
진해군항제는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진해 일대에서 개최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 진해 시가지 벚꽃은 구역별로 60~80%가량 개화한 상태다.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했다. 특히 여좌천을 주변은 꽃이 이미 활짝 피어 연분홍 '벚꽃 터널'이 만들어졌다.
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은 벚꽃 명소다.
고지대인 안민고개, 장복산 일대 벚꽃은 절반가량 피었다.
창원 기상대는 벚꽃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주말인 4일과 5일 사이 진해 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진해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도심 곳곳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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