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이연복 셰프의 완소짬뽕이 화제다.
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현석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가운데 게스트로 배우 이규한과 김기방이 출연했다.
이연복 셰프는 "나보고 대가라고 하는데 사실 대가리가 커서 대가"라며 "여기 출연하는 게 썩 내키지 않았다. 이곳이 셰프들의 무덤이라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이규한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15분 만에 새우완자가 들어간 '완소짬뽕'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엄청난 ‘칼놀림’으로 순식간에 마늘과 새우를 다져 중화요리의 달인다운 모습으로 셰프 군단의 기를 죽였다.
MC김성주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보고 "수심 300미터까지 내려갔다 왔다"고 감탄했고, MC정형돈도 "최현석 셰프가 안 왔으면 하는 맛"이라며 이연복 셰프의 고정출연을 강력하게 원했다. 또 이규한은 "말도 안 되는 맛이다"며 극찬했다.
앞서 지난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레이먼킴이 이연복 셰프의 연남동 탕수육을 제일 맛있는 요리로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레이먼 킴은 "연남동에 존경하는 분이 계신다. 이연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라고 이연복 셰프의 탕수육을 극찬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