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의원 읍면순방 마무리"
"군민 애로사항 133건 접수, 조속한 해결 약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의 '2015년 장흥군의회 의원 읍면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곽태수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회 의원과 군청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순방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의회와 군민 간의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군의원 읍면 순방에서는 지방자치 24년의 역사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정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사항 및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장흥군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준비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투자유치 등 주요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문답을 주고받으며 군민과의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다.
주민들은 군의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마을진입로 및 농로 확포장,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예방 대책강구 등 133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하였으며, 곽태수 의장과 군의원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당 사안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수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 생활현장의 어려운 점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집행부와 상호협력 및 견제·감시 통해 행복한 정남진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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