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H몰 모바일과 PC 페이지에서 간편결제 ‘페이나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CJ몰,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사이트도 최근 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 페이나우는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사용하는 7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LG생활건강, 신세계면세점, 하프클럽, 교보문고, 한샘몰, ABC마트, 이니스프리, 위메프박스, 더페이스샵 등 10만여개의 국내 최다 가맹점을 확보해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대H몰 ‘페이나우’ 서비스 오픈을 맞아, 31일부터 현대H몰에서 ‘페이나우’로 첫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인증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U+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