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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저시청률 '애니멀즈' 갑작스런 종영…'복면가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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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즈' 2개월 만에 종영, 작별 인사도 없었다…갑작스런 마지막 편


자체 최저시청률 '애니멀즈' 갑작스런 종영…'복면가왕' 신설 사진=MBC '일밤-애니멀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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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일밤-애니멀즈'가 29일 방송을 끝으로 2개월만에 폐지됐다.


29일 방송된 '애니멀즈-OK목장' 마지막 편에서는 염소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출연자들이 동물들을 목욕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윤도현이 데리고 온 강아지는 염소와 신경전을 벌였다. 출연자들은 동물들과 함께 봄맞이 운동회를 갖고 동물 드라마를 찍었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해 강아지 목욕을 시키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서장훈은 ""가장 중요한 게 따스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다른 생명을 스스로 만지고 안고 하면서 생명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인성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동물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OK목장이었습니다'란 자막 한 줄이 뜨면서 느닷없이 프로그램의 종영을 알렸다.


'애니멀즈'는 당초 '곰 세마리',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등 세 코너로 1월25일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판다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곰 세마리' 코너는 중도 취소됐다.


이후 남은 두 코너로 방송을 이끌었으나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첫 회 때 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였고 자체 최저 시청률은 29일 마지막 회의 2.5%다.


'애니멀즈' 후속으로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복면가왕'이 내달 5일부터 방송된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출연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벌이는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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