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txt="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size="150,224,0";$no="201208280654309733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30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정관 개정을 통해 의사결정과 감독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기존 대표이사 제도 대신 업무집행과 회사의 대표에 관한 권한을 행사하는 집행임원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조 사장과 한라비스테온공조를 공동 인수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윤여을 회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와 세계 2위 자동차용 에어컨ㆍ히터기업인 한라비스테온공조를 인수했다. 집행임원제 도입은 한국타이어와 한앤컴퍼니가 공동 지분 인수 후 원활하게 공동 경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총 3조9000억원을 들여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를 공동 인수했다. 한국타이어가 이 중 1조820억원을 들여 지분 19.49%를 취득했고 50%는 한앤컴퍼니가 가져갔다. 대신 한국타이어는 한앤컴퍼니가 보유지분을 팔 때 우선적으로 경영권을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한국타이어의 2세 승계 작업도 한층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국타이어가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모두를 인수하면 조 사장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 사장은 앞서 27일 열린 한국타이어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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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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