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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연 2.9% 고정금리'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에 연 2.9%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조정해 15개 시중은행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9% 고정금리(1년 단위 갱신)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보증료 일시납부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는 보증료율도 50%를 감면(1%→0.5%)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시 평균 4.62% 금리로 이용해 여전히 높은 부담을 안고 있다"며 "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경남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SC은행 이상 15개 시중은행 각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 16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도 접수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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