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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펀드 1000억 조성…노후산단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70억원 가량 출자하는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에 민간자금을 유치, 노후산업단지내 업종 고부가가치화나 정주여건 향상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한다.


사업 대상은 반월시화, 구미, 창원, 대불, 여수, 부평주안, 성서 등 7개 혁신 산업단지내 부지로, 자산운용사(5월)와 사업시행자·금융기관 컨소시엄(6월)을 선정하고 하반기까지 펀드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펀드사업이 추진되는 올해가 노후 산단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는 사업진행과 더불어 기업을 비롯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공모와 관련 다음달 9일 민간 사업자와 자산운용사,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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