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즈베크, 대통령 선거 투표율 91% 넘어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우즈베키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9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91%를 넘어 이번 선거가 유효하다고 선언했다.


미르자울루그벡 아브두살로모프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총 유권자 2079만8000명 가운데 1892만8000명이 투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즈베크 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유효 판정기준을 유권자의 33%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투표는 오후 8시 기준으로 종료됐으며, 잠정개표결과는 30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며 출구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이슬람 카리모프 현 대통령을 비롯, 하탐존 케트모노프(인민민주당), 아크말 사이도프(민주당), 나리몬 우마로프(사회민주당) 등 4명의 후보가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리모프 대통령이 60% 이상의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드러나 그의 낙승이 예상된다.


카리모프는 2007년 대선에서도 88%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카리모프는 옛 소련 시절인 1989년 소련 내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공산당 서기장, 1991년 독립 우즈베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