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광영동 배수종말처리장 주변서…지역단체 등 100여 명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난 28일 지역단체와 함께 광영동 배수종말처리장 주변에 꽃 잔디와 해바라기 씨앗 등을 심으며 봄맞이 인근지역 경관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들을 비롯해 광영동 발전협의회, 광영동 주민자치센터, 광영동 통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에 대한 높은 사랑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설비기술부 박지훈씨는 “비록 지금은 아무 것도 없는 공터지만 오늘 심은 해바라기와 꽃 잔디들이 자라서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게 될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봉사의 날로 지정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인 지난 21일 안동일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600여 명이 함께 광양지역 곳곳에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형 맞춤봉사와 대청소에 나서 봄맞이 환경정화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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