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지난 27일 문을 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에 29일까지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문을 열기 전부터 관람객이 몰려 길게 줄을 서는가하면 이동식 중개업소 '떴다방'까지 등장하는 등 최근 수요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사강변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단지인 데다 올해 첫 분양물량으로 투자수요도 상당수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미사강변지구 민간아파트의 경우 평균 3000만~4000만원 정도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한강 조망단지는 5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관람 후 상당수가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워 1차 때 최고 청약경쟁률 93대1 기록을 넘기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에 1ㆍ2순위 접수를 받는다.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후 14~16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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