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27일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짓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새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91~132㎡(펜트하우스 포함)짜리 중대형평형 555가구로 구성된다. 91㎡형이 139가구, 98㎡형이 239가구, 102㎡형이 167가구, 128㎡형이 2가구, 132㎡형은 8가구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에 1순위, 3일에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어 9일에 당첨자 발표 후 14~16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지난해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앞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가운데 처음으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되며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단지 바로 앞에 7만8755㎡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며 한강수변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망월초교ㆍ온가람중이 가까이에 있으며 미사리 조정경기장, 승마공원, 선동둔치체육시설 등도 인근에 있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선동IC 등이 가까워 강남과 잠실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지하철 5호선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서울 광화문ㆍ여의도 출퇴근길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내년이면 대형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되며 하남지식산업센터ㆍ첨단업무단지 등 개발계획이 잡혀 있다.
전체 40가구인 102㎡짜리 B타입은 한강조망을 위해 북쪽에 거실을 배치했다. 나머지 주방과 방 3개를 남향에 놓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일조와 채광을 부족하지 않게 설계했다. 각 동 제일 윗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가 타입에 따라 거실이나 침실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일부 아파트 동쪽 코너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한강 조망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문의는 1644-7171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