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대회장 자격…최대 자생지 전남의 난 산업 위상 되찾아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난꽃 향기 그윽한 함평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열린 '2015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개막식에 참석해 양년일 함평난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난 산업의 위상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 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류일영 대한민국자생란협회 이사장, 김종원 한국난문화협회 총회장, 최병구 한국춘란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에서 한국춘란의 명품화와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우수한 한국춘란 500여 점이 전시된다. 국무총리상이었던 대상이 올해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 최고의 난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사에서 명예 대회장을 맡은 이 지사는 대상을 받은 신상근 씨 등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 대 상(1) : 화예부문(대통령상) 신상근씨
◆ 최우수상(2) : 화예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병구씨, 엽예부문(환경부장관) 이현영씨
◆ 우 수 상(5) : 화예부문(전라남도지사) 정덕재씨, 화예부문(산림청장) 이용길씨, 엽예부문(산림청장) 김남두씨, 화예부문(전라남도교육감) 김재곤씨, 엽예부문(전라남도의회의장) 양창섭씨
노해섭 기자 nogary@<ⓒ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