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범수 아내 이윤진, 비·베컴·마이클 조던…화려한 과거 이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3' 이윤진이 과거 가수 비의 영어강습부터 해외 유명인들의 동시통역까지 언급하며 진정한 워킹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워킹맘 특집'으로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배우 김범수와 결혼한 뒤 두 자녀를 두고도 일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모습을 전했다. 또한 과거 영어강습을 통해 비와 인연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이윤진은 "대학졸업하고 아나운서를 잠시 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비의 영어지도를 맡게 됐다"며 "당시 박진영의 인터뷰도 한 적이 있다"라고 이력을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미국 진출을 앞둔 비를 위해 4개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공연은 100% 영어로 인터뷰는 50% 영어로 한다 했다. 그때 비가 정말 바빠서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를 했다. 운동할 때도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윤진은 "마이클 조던, 베컴의 동시통역을 담당했다"며 "베컴은 잘생겼다. 키도 크고. 내가 사람을 많이 보다보니 관상을 본다. 베컴을 통역하면서 관상을 봤다. 눈이 작으면서 눈웃음치는 눈매가 이성이 많이 따르겠다 싶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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