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에서는 지난 24일 순천시 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 성과보고 및 2015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제때에 먹어요! 골고루 먹어요! 알맞게 먹어요! 싱겁게 먹어요! 즐겁게 먹어요!”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시설 원장은 “요즘 편식이 심한 아이들을 억지로 먹일 수도 없고 힘들었는데, 오늘 교육 중에서 푸드브릿지에 대해 알게 되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미경센터장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조리종사자 및 학부모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4년 1월 개소 이후, 현재 관내 157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의 5,500여명의 아이들에게 위생·영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조성을 위한 조리실 순회 방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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