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리바트, 폼매트리스 '엔슬립 누베(nube)' 론칭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현대리바트, 폼매트리스 '엔슬립 누베(nube)' 론칭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폼매트리스 '엔슬립 누베(nub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엔슬립 누베(nube)' 론칭으로 지난해 4월 선보인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엔슬립(enSleep)'에 폼매트리스 제품군을 추가해 '매트리스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엔슬립 누베(nube)는 '구름'과 '많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편안함과 다양한 장점을 지닌 폼매트리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슬립 누베(nube)'는 폼매트리스 특유의 어깨-허리-엉덩이 등 인체 굴곡에 맞춰 신체를 포근하게 감싸주고 푹 꺼지는 느낌 없이 적절한 지지력과 복원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탄성(외부에서 가해진 압력에 눌린 폼이 원상태로 서서히 회복되는 기능)이 신체를 빈틈없이 받쳐줌으로써 취침 중 뒤척일 때도 편안하게 감싸준다. 이와 함께 체압분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트리스 7개 존(zone)을 구성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엔슬립 누베(nube)'는 한국인의 수면습관과 체형 등을 고려하여 점탄성을 높인 '한국형 폼매트리스'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엔슬립 누베(nube)'는 4가지 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콤피맥스(ComfyMax)폼과 에르고텍스(ErgoTex), 바이오맥스 큐브(BioMax Cube)를 오픈 셀(Open-Cell) 구조로 제작, 통기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오픈 셀 구조는 폐쇄형 셀과 달리 반영구적으로 폼의 변형이 거의 없으며, 통기성이 우수하여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 안전성이 검증된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폼을 사용하고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몰드(Mould)방식의 생산공정을 적용하였다. 몰드방식은 제품 틀에 폼 소재를 담아 서서히 굳히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생산공정보다 약 30~40% 생산단가가 높고 제작소요 시간이 길어 대량생산이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폼 구조가 균일하고 높은 밀도의 폼을 만들 수 있어 보다 개선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일교차가 심한 국내 기후를 고려해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수축 등의 변화가 없도록 개발 됐으며 쾌적한 수면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 쿨젤을 사용 했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폼매트리스를 구성하는 주요 폼 소재 4종에 대해 세계최대의 인증시험검사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에 성분 평가를 의뢰, 시험 기준을 통과했다. 이 평가는 미국 표준규격보다 엄격한 캘리포니아주의 환경호르몬 검출량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공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폼 외에도 외피커버 및 접착제 등 주요 소재를 세계 각국에서 검증받은 미국 이지스(AEGIS)社 항균제, 스위스 '심알파(SIMALFA)社 수용성 접착제 등의 제품만을 엄선하여 사용했다.


'엔슬립 누베(nube)'는 총 6종이 출시되며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과 리바트스타일샵 100여곳에서 판매된다. 판매가는 퀸사이즈 기준 120만원대부터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엔슬립 누베(nube)' 출시를 기념해 퀸, 킹사이즈 구매고객에게는 기능성 쿨젤 베개 세트를 선착순 증정하고, 4월 한달간 침대 프레임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