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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르르~~테마파크는 봄꽃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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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르르~~테마파크는 봄꽃을 싣고~ 에버랜드 튤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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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반짝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제 봄은 완연하다. 봄 여행 중 최고는 봄꽃놀이다. 남녘땅에는 매화, 산수유, 벚꽃이 하나 둘 피어나면서 봄을 알리고 있다. 그럼 수도권에서 봄이 가장 먼저 당도하는 곳은 어디일까. 역시 테마파크다.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은 상춘객을 맞이하기 위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테마파크들이 내세우는 봄의 상징은 단연 동화적인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튤립과 이국적인 카니발이다. 흥이 한가득 담긴 봄축제로 떠나보자.


◇에버랜드=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시작했다. 4월 26일까지 공원 전역이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또 밤에는 장미원 지역에 2만 송이의 눈부신 LED 장미가 환상적인 야경을 뽐낸다.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 올해는 사전 신청한 손님들이 탑승하는 고급 오픈카 1대가 추가됐다. 입장객이 퍼레이드 배우가 돼 볼 수 있는 기회다.


세계적 다큐멘터리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도 열린다. 4월 3일부터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가 공연되고,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LIVE'와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등이 순차적으로 공연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에버랜드는 '환상의 시계 마을'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 '매직타임'을 27일 오픈한다. 기존에 위치했던 '카페테리아'의 3배 크기로 500석 규모를 갖췄다. 외부 테라스에는 80석의 좌석이 별도 마련돼 카니발 광장과 유로피안 어드벤처 지역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다.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만의 정취를 느끼며 이색적인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www.everland.com)


花르르~~테마파크는 봄꽃을 싣고~ 롯데월드 마스크 페스티벌

◇롯데월드=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이탈리아의 축제 '베니스 카니발'을 테마로 하는 '마스크 페스티벌'을 펼친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오묘하고 익살스러운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놓쳐선 안 되는 볼거리다.


가든 스테이지의 캐릭터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도 도로시를 비롯해 '오즈의 마법사' 속 캐릭터들과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친구들이 등장해 흥미롭다.


이밖에도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 그리고 아기돼지 삼형제가 펼치는 자동차 여행 '로티스 마스크 트램카', 엘비스 프레슬리와 제임스 브라운 등 대표 락앤롤 음악으로 구성되는 거리 공연 '락앤롤 빅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음악을 춤과 함께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밴드 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1661-2000)


◇서울랜드=21일부터 6월 7일까지 봄 축제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정문과 동문 입구를 통과하면 튤립 거리가 펼쳐진다. 팬지, 금잔화 등 형형색색 봄꽃들도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화단 앞에는 봄 축제 '캐릭터 페스티발'을 대표하는 캐릭터 조형물들로 포토존을 구성해 꽃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봄 서울랜드는 '캐릭터'를 활용, 차별화를 기했다. '환상의 나라' 존에 만들어진 '캐릭터타운'은 어린이 TV 채널에 방영되고 있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유일 캐릭터 테마공간이다. 라바, 캐니멀, 부르미즈 등 캐릭터와 결합된 놀이시설 10종이 있으며 캐릭터 상품점 2개 점과 캐릭터 포토존이 위치해 TV 속 캐릭터와 함께 노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삼천리동산'에는 4월 4일 '캐릭터 전시&체험존'도 문을 연다. 종합 캐릭터쇼인 주간공연 '스프링카니발', 야간공연인 '애니멀킹덤' 등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02-509-6000)


花르르~~테마파크는 봄꽃을 싣고~ 포천 허브아일랜드 로즈마리터널

◇포천 허브아일랜드='로즈마리 축제'를 4월30일까지 연다. 축제에는 로즈마리 터널걷기, 로즈마리 커피 시음회, 로즈마리 그림그리기 대회, 로즈마리 헝가리워트 체험 등 다양하다.


허브식물박물관에서는 18년간 키운 2m가 넘게 자란 로즈마리로 만든 터널과 작지만 화려한 로즈마리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로즈마리 향기를 맡으며 터널을 걷다보면 로즈마리의 효능을 몸으로 느끼는 향기테라피를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허브아일랜드는 황사클리닉 프로그램을 허브힐링센터에서 운영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관람객들에게 희소식이다. 4월30일까지 불빛동화축제도 병행한다. (www.herbisland.co.kr. 031-535-6494)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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