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온주완(32)과 조보아(24)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조보아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영화 '가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보아는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하루에 문자 300통을 보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SNS가 발달 돼 있지 않나. 집착이라기보다는 관심이다. 감정이 일방적이라면 집착이 되는 것 같고 쌍방이라면 관심이 되는 것 같다"며 "상대방이 그걸 귀엽게 봐준다면 관심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또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다. 사랑이 깊어지고 일방적이 되면 집착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집착을 해본적은 영화 속에서밖에 없다"며 문자 300통을 보낸 것은 집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한 연예매체는 온주완과 조보아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인연을 맺고 한 달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양 측 소속사는 "두 배우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온주완은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펀치'에 출연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시간이탈자',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조보아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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