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암살’ 해외용 포스터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한다. 이 셋은 공개된 포스터 속 새로운 변신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지현은 암살작전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았다. 전지현은 전작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흔들림 없이 단호한 눈빛과 표정을 연기했다.
암살작전을 지시하는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의 이정재는 강렬하고 힘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3000불이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한 하정우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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