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홍보대사인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 소속 김병지 선수가 24일 남해고속도로 옥곡 요금소와 섬진강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뒷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행사와 더불어 홈경기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김병지 선수는 이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박상욱 본부장과 함께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안내문과 기념품, 홈경기 일정표를 나눠주고 휴게소 이용객들과 즉석 사인회를 가지며 안전운전과 홈경기 관람을 당부했다.
김병지 선수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뒷좌석 안전띠 매기 의식 확산은 물론 졸음쉼터 확충 및 2+20 운동(2시간 운전, 20분 휴식)을 통한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조사결과 안전띠 미착용 시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10%에 불과하며 독일 97%, 영국 89%, 미국 74%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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