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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말 못할 고민…"이젠 뜨겁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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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말 못할 고민…"이젠 뜨겁지가 않아"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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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호정이 유준상과의 관계에 대해 "뜨겁지가 않다"며 한탄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와 한정호(유준상 분)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나선 여행이었지만 이들은 부부 싸움을 한 후 금방 집으로 돌아왔다. 한정호는 비서에게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 같다"며 집에 빨리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최연희는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비서 이선숙(서정연 분)에게 "나 이제 늙었나봐, 뜨겁지가 않아"라고 고백하며 속상해 했다.


이어 한정호를 유혹하기 위해 준비했다가 버린 사향 주머니도 다시 요청했다. 비서를 보내고 홀로 남은 최연희는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0회 시청률은 10.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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