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신형 스파크', 모닝 제칠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한국지엠, 75마력 모델·115마력 고출력 모델 함께 출시


서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신형 스파크', 모닝 제칠까 신형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지엠이 내달 3일부터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형 스파크를 공개한다.


신형 스파크는 1.0리터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75마력의 출력을 낸다. 신형 스파크는 고성능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도 함께 출시되며, 이 모델에는 115마력짜리 엔진이 장착된다.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올해 7~8월께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창원공장에서 시범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크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전체 판매량의 40% 가까이를 스파크 단일 모델이 담당한다. 스파크는 지난해 국내에서 6만500대가 팔려 내수 전체 판매량 15만4000여대의 39%를 차지했다.


스파크의 가장 강력한 경쟁모델인 기아차 모닝은 지난해 9만6000여대 팔렸다. 이 격차는 최근 크게 줄었다. 지난 1월에는 스파크가 5228대, 모닝이 5780대 팔려 월별 판매량 최소 격차인 558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내부에서는 신형 스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신차효과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고려하면 모닝을 제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