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째 김가연, 악플러에 화났다…"꼼꼼히 찾아낼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든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김가연은 24일 오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입덧하느라 태교하느라 악플러 놔두는지 아나 보네"라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시간이 남아돈다. 꼼꼼히 찾아낸다"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자신의 근황을 접한 일부 악플러가 악성 댓글을 달자, 이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김가연은 5년간 수집한 악플러에 대한 자료 등을 모아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당시 고소한 악성 댓글 내용은 대부분 최근 '세월호 모욕'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가연이 광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극우 성향이 짙은 일베 회원들은 악성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가연은 현재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상태로 아이의 태명은 '마린'이다.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은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2011년 2월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혼인신고를 마친 후 법적 부부로서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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