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 2세 예명, 우리 모두가 아는 '이것'으로…이색적이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게이머 임요환(35)의 아내인 배우 김가연(43)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가연은 21일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임신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태명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인 '마린'이다.
이어 김가연은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남편 임요환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임요환은 최근 프로포커선수로 전향해 한국포커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포커협회 창단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0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해 2011년 2월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가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가연 임요환, 축하드려요" "김가연 임요환, 행복하시길" "김가연 임요환, 파이팅" "김가연 임요환, 태명이 특이하네" "김가연 임요환, 왜 하필 마린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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