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원하는 주제로 메인 페이지 선택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네이버는 25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네이버 앱 메인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메인 편집 기능을 추가하고 메인 콘텐츠와 검색창 등 UI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전반적으로 개선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첫 화면은 10개의 주제판으로 구성돼있고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 영역에서 선호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이동 버튼으로 메뉴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주제판은 ▲뉴스 ▲연예 ▲스포츠 ▲웹툰/뿜 ▲리빙푸드 ▲쇼핑 ▲동영상 ▲차/게임 ▲20PICK 등이다.
네이버는 최근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해 메이크업 노하우, 헤어스타일 등 뷰티정보를 담은 '패션/뷰티'판을 신설했다. 전문가나 파워블로거, 방송 프로그램과도 제휴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컬처'판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메인 영역에서 이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콘텐츠 생산자들이 특정 주제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더 많이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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