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의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2차분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로 수로를 따라 조성된 1차 분은 이미 다 팔린 상태다. 롯데마트와 연계된 2차분 상가는 이달 중 분양 할 예정이다.
상가는 총 3개동으로 모두 54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54개 점포 모두 1층 전면에 위치한다. 공급되는 점포의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0~135㎡다. 전용면적 75㎡ 정도인 A-10 상가의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수준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강물을 끌어들여 폭 20m, 길이 16km에 이르는 하천과 호수가 조성되는 수로도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도 수로와 대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주변으로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중심 수로를 따라 레스토랑과 카페 등 식음시설 위주 고급 테마형 카페도 조성 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로 입점하는 롯데마트와 수로변 테마형 상가인 라베니체와 연계 되면 한강신도시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총 617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 상가는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15만명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편도 수월하다.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과 도보 10분 이내 거리의 역세권이다. 김포 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개통으로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1899-9649)은 아파트 현장 인근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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