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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점진적 실적 개선···하반기 투자 매력 돋보일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삼성SDI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하반기 투자 매력 부각을 점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1분기를 저점으로 연간 점진적인 실적 개선 전망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소형전지는 고가 폴리머 전지 비중이 대폭 증가하는 한편 생산성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고, 중대형전지는 고객다변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59% 증가로 적자폭을 줄여나가리라는 설명이다.


전자재료·케미칼 사업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기여가 확대되며 편광필름 증설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봤다. OLED 사업 수익성 회복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8% 감소한 306억원, 2분기는 1분기 대비 107% 증가한 634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전방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중장기적인 질적 도약 스토리 실현 측면에서 전략 스마트폰 모멘텀이 희석되는 하반기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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