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U대회 개최 100여일을 앞둔 가운데 세계 속 광주로 거듭날 2015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27개 동별 지원시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책운영은 광주 최초로 열리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결집된 의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북구는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북구는 ‘청결·질서·친절’을 모토로 주민이 참여하는 1동 1지원 시책을 마련, U대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본격 돌입하며, 각종 기초질서 홍보 캠페인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주요시책으로는 ‘U대회 손님맞이 준비일 지정·운영 및 숙박업소 참여 유도’, ‘상가 사업주 기초질서 교육 및 무단투기 사진 전시회’, ‘SNS 등 미디어를 활용한 주요경기 일정 등 안내’, ‘기초질서 지키기 남녀노소 정비단 운영’, ‘Clean 자연이 숨쉬는 역사마을 조성’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주민 애향심에 기초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북구 관계자는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 문화, 교육의 역동적 어울림의 현장인 광주U대회가 광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28회 하계U대회 오는 7월 3일부터 12일간 광주에서 펼쳐진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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