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 882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 무료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등 4가지다. 새로 개원했거나 새 가구를 도입했거나 새로 페인트칠을 한 어린이집 등은 폼알데하이드(HCHO) 수치도 측정한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보육시설 실내공기 질 유지기준은 ▲미세먼지 100㎍/㎥ 이하 ▲이산화탄소 1000ppm 이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400㎍/㎥ 이하 ▲일산화탄소 10ppm 이하 ▲폼알데하이드 100㎍/㎥ 이하 등이다.
도는 보육시설 실내 공기 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측정 대상은 시ㆍ군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어린이집에서 원하면 우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ㆍ군별 측정 일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 나와 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은 해당 시ㆍ군 보육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2013년에 이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어린이집 135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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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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