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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삼시세끼 '차줌마', 같은 사람 맞아?…"카리스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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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삼시세끼 '차줌마', 같은 사람 맞아?…"카리스마 대박" 화정.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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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새 드라마 '화정'의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차승원이 예능에서 자신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차승원은 최근 MBC 새 드라마 '화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능인 차승원과 연기자 차승원 중에 선택을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일단 둘 다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그러나 배우 차승원은 가공의 인물을 연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능인 차승원보다 훨씬 더 촘촘한 결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을 할 때는 편안하고 연기를 할 때는 부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성숙한 인간, 성숙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 김재원, 정웅인, 김창완, 조성하 등 명품배우들이 총 출동한다고 알려져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승원은 극 중 광해역을 맡아 연기한다. 첫 방송은 내달 13일 오후 10시.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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