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자가 거주자 또는 전체 무료 임차로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매월 생계비에서 주거공제를 하는 대상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세대를 사전에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이 긴급히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22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집수리 지원 내용으로는 화장실 개조, 주방 보수,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으로 집수리 자활기업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오는 6월까지 2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집수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라는 측면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