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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2일 오후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는 171㎍/㎥로 관측됐다.
또 전주는 247㎍/㎥, 강화 230㎍/㎥, 군산 215㎍/㎥, 진도 214㎍/㎥, 서울 수원 167㎍/㎥, 천안 160㎍/㎥, 춘천 131㎍/㎥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보다 6∼10배가량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서해5도에 내린 황사주의보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지만 북한과 서해 중부 해상에 있는 황사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국에 옅은 황사가 가시지 않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과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황사가 남하해 오후에는 일부 중부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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