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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팀' 광주FC, 부산 꺾고 2연승…세 경기 무패 2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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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팀' 광주FC, 부산 꺾고 2연승…세 경기 무패 2위(종합) 광주FC 김호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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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승격 팀 광주FC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는 2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3-2로 이겼다. 광주는 전반 3분 임선영의 선제골과 전반 15분 이종민의 추가골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부산도 전반 6분과 23분 주세종이 연속골을 넣으며 초반부터 접전을 했다. 광주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김호남. 후반 35분 파비오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앞서 대전과의 원정경기(15일)에서 2-0으로 이긴 광주는 2연승으로 오름세를 탔다. 지난 7일 인천과의 개막경기(2-2 무) 포함 세 경기 째 무패. 2승1무(승점 7)로 순위는 2위에 올랐다.


개막 2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울산은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2승1무(승점 7)로 광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울산 +4, 광주 +3)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제주는 안방에서 대전에 5-0으로 크게 이겨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새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가 1골 2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강수일과 배기종도 각각 1골 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리그에 승격한 대전은 개막전부터 3연패에 빠졌다.


K리그 챌린지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가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의 골을 묶어 홈에서 강원FC에 3-1로 역전승했다. FC안양은 안방에서 수원FC를 3-0으로 꺾었고, 부천FC도 홈에서 대구FC를 2-1로 물리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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