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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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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자매결연 체결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자매결연을 하고 농업·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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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도 내륙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구례군과 서해의 아름다운 섬의 고장 옹진군이 만났다.


지난 20일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자매결연을 하고 농업·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례군과 웅진군은 지난해 6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회에 걸친 실무자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교류분야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구례군 모범공무원 30여 명이 옹진군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 견학을 한데 이어 이번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

구례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자매결연 체결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자매결연을 하고 농업·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옹진군에서는 조윤길 군수를 대표로 행정과 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20여 명의 자매결연단이 구례군을 방문했다. 특히 옹진군 자매결연단은 협약식에 앞서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행사장과 산수유사랑공원 등을 둘러보며 구례군 대표축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구례자연드림파크와 농업기술센터 압화전시관을 방문해 구례군 대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이후 일반 행정 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의 차별화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농 ? 수 ?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민간 분야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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