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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 노동인권실태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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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소년 노동인권실태 및 정책대안 공청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일 ‘성북구 청소년 노동인권실태 및 정책대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성북구가 인권취약계층의 인권보호와 정책 개발 일환으로 실시하는 분야별 인권실태조사 사업의 첫 번째를 ‘청소년 노동인권분야’로 선정, 한국노동사회연구소(대표 이원보)가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최종보고를 앞두고 청소년 및 노동전문가, 청소년 당사자를 비롯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 청소년 노동인권실태 및 정책대안에 대해 이수정 노무사(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소속)와 이주환 연구위원(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속)이 발표, 권혜자(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송민기(인디학교 교장), 김은선(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박미르(성북구 한성여자중학교 3학년)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성북구, 청소년 노동인권실태 공청회 열어 성북구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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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이번 청소년노동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과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청소년 노동자, 사용자 및 유관기관 당사자를 직접 면접 조사하며 문제점과 정책적 개입 방안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자체 차원의 ‘청소년이 노동하기 좋은 일자리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성북구는 '인권도시 성북'을 선언, 공무원을 비롯한 일반 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교육, 성북주민인권선언, 인권영향평가 실시, 안암동 인권청사 건립 등 인권관련 문화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에 더해 26일부터 3일간 직원아카데미를 개최, 4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국 최초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신축한 ‘인권청사 제1호’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4주간의 ‘7기 주민인권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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