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0일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레바렐리 지역의 바치라완 기차역 부근에서 열차가 탈선해 30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탈선한 열차는 역에 멈춰야 하는데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달렸고 철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고열차는 철로를 벗어나면서 객차 한량이 기관차와 뒤 객차에 부딪혀 완전히 찌그러지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
당국은 기관차 브레이크 고장이나 기관사의 과실 등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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