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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뒷목 잡게 만드는 꼴불견 신입사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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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조사 결과 '근무중 딴 짓하기'가 14.73%로 1위...잦은 지각 등 근태불랑 11.96%, 노골적 불만 표출 9.16% 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상사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꼴불견 신입사원 행태 1위는 '근무중 땃짓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37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꼴불견 행동을 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어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5.48%가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사원이 하는 꼴불견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엔 ‘업무시간 중 딴짓하기’가 14.73%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잦은 지각 등 근태 불량’(11.96%), ‘노골적인 불만 표출’(9.16%),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8.76%) 등이 답변이 나왔다.


이밖에 ‘거짓말과 요령피우기’(8.37%),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할 때’(7.57%), ‘팀원간 협동심 부족’(6.37%), ‘시키는 일만 하고 칼퇴할 때’(6.37%), ‘가르쳐준 것을 수십 번 물어봄’(5.98%), ‘분위기 파악을 못할 때’(5.98%), ‘상사에게 아부’(5.58%), ‘복장 불량’(4.78%), ‘반말’(4.38%)이 뒤를 이었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신입사원의 행동으로는 37.93%가 ‘여러 번 알려줘도 이해하지 못할 때’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모든 팀원이 자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때’는 27.59%로 2위, ‘실수를 하고도 실수인지 모를 때’(17.24%)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묻지도 않고 혼자 끙끙댈 때’(15.52%), ‘회식 자리에서 멀뚱히 있을 때’(1.72%)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꼴불견 신입사원에 대한 대응법으로는 45.76%가 ‘그냥 무시한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따로 불러서 직접 주의를 준다’(37.29%), ‘담당 직속 상사에게 얘기한다’(16.95%)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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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신입사원이 되지 않기 위한 충고로는 '인성과 예의 갖추기'가 꼽혔다.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기본 인성/예의’가 63.33%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근성과 끈기’(11.67%), ‘도전정신/열정’(10%), ‘주인정신’(8.33%), ‘팀워크 능력/협동심’(6.67%)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가장 바람직한 신입사원의 유형에 대해선 ‘성실/근면한 사원’이 40.68%로 제일 많은 답변을 얻었다. 또 ‘업무 파악을 잘 하는 사원’은 28.81%, ‘유머감각이 있는 분위기 메이커 사원’은 15.25%, ‘회사 내 규율을 잘 지키고 말을 잘 듣는 사원’은 11.86%, ‘잘생기고 예쁜 사원’은 고작 3.39%에 그쳤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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