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씨가 서정희의 '용역 깡패'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19일 Y-STAR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의 매니저 여씨는 서정희가 자신을 '용역 깡패'라 지칭한 것에 대해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했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똑같이 표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씨는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서세원 가족과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여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서정희씨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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