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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극비리에 美로 출국 “딸 서동주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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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에게 간다…많이 힘들어”


서정희, 극비리에 美로 출국 “딸 서동주에게 간다”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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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서정희가 극비리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18일 Y-STAR의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이날 오후 딸 서동주가 거주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서정희는 "많이 힘들다"며 "딸한테 가는 거니까 딸과 의논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나이에 성폭행에 가까운 행위를 당해 동거를 시작했으며 포로에 가까운 결혼생활을 보냈다'며 '서세원이 딸 이름으로 융자를 받아 여직원을 성형 수술시켰다'는 등의 발언을 해 충격을 줬다.


또 두 사람의 딸 서동주가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라며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 만약 필요한 부분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세원 측은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와의 재판이) 진흙탕 싸움이 돼 안타깝다"며 "과장된 것이 많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서정희가 제기한 이혼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5차 공판은 다음달 21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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