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공공용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 가격 조사로 군민만족 민원서비스에 한발 더 다가간다.
지금까지는 공공용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 가격이 산정되지 않아 정확한 자산가치의 평가가 어렵고 국·공유지에 대한 점·사용료 산정이 곤란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구거, 하천 등 지가가 없는 공공용 토지 24천여 필지에 대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지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용 토지에 대한 지가산정을 통해 지가행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정확한 국·공유지 점·사용료 부과 등 토지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세자료 및 주민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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