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37억원을 들여 곡성읍 외 10개면에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환경 여건 향상을 위해 2015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3월중 조기 착공한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정비 및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읍면단위 정비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에 조기 착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영농기 이전에 공사의 90%를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주민 맞춤형 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 여건과 주민의견을 사전에 반영해 사업추진 중 주민불편과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기 안전건설과 농업긴반팀장은 “올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