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박상희 차장, 상공인의 날 장관 표창 영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건산업은 생산팀 박상희 차장이 제 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를 포상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42회 기념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차장은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해 회사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다양한 개발 및 제안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31년간 이건산업에서 생산 관리를 맡아온 베테랑으로 마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및 제품 품질 관리, 납기, 설비 등의 작업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해 왔다.

박 차장은 “이건마루를 처음 생산하기 시작할 때부터 생산에 직접 참여했다. 이건마루가 국내 최고의 마루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일조했다는 점이 가장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마루 생산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