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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CEO 위한 휴(休)·지(知)·통(通) 연수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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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강원도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진행되는 ‘CEO를 위한 휴(休)·지(知)·통(通)’ 연수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이며 다음달 1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이 태백의 자연환경 속에서 기존 경영활동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소통능력을 배양하여 화합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자는 기존 강의식 연수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 기업 경영에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방문해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과 태백산 등산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선수 김나래, 용혜원 시인 등이 강사로 참여해 여가와 소통 그리고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의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도 진행한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팀장 리더십 연수가 올해 각각 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초급관리자와 팀장 사이의 다리 역할을 위한 코칭·조정·전략적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오는 4월13일부터 3박4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팀장 리더십 과정은 팀원 전체의 역량수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직?성과관리 및 부하직원 육성을 위한 코칭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같은달 20일부터 3박 4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12개의 각종 리더십 과정을 연간 3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중진공 최규흥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은 “리더의 역할과 리더상은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고, 지난 시대의 구태의연한 리더의 모습은 달라져야 한다”며 “다양한 리더십 연수과정들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리더십를 배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연수과정들은 지방 소기업의 경우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용보험에 의해 30% 정도의 연수비 환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연수일정은 글로벌리더십연수원 홈페이지(http://global.sb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글로벌리더십연수원(033-550-5005)으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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