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만도의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18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정식 입점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에서 개발·판매 중인 전기자전거로 체인 없이 전자식으로 움직이는 구동방식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신제품 ‘만도풋루스아이엠(Mando Footloose IM)’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하기도 했다.
매장은 제품 세일즈 존과 카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즈 존에서는 제품 상담과 판매가 이뤄지고 카페 존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만도 관계자는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인지도와 가격 면에서 더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며 “고객들의 매장 방문 횟수를 늘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판매 매장 콘셉트를 가져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만도는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년 무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도풋루스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브룩스(BROOKS) 헬맷을 증정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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