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과 관련해 18일 "만남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비록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노력하는 모습에서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공무원연금개혁 대해 여야 합의를 중시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 정책위의장과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간사가 국민대타협기구가 끝나는 이달 28일까지 거의 매일 만나서 합의안을 최대한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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