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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약 구매 및 투약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씨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
17일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면서도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1일 필로폰 매수한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혐의의 상당 부분을 시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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